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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에서 하는 아마존 직구, 얼마나 싼지 비교해보자

 

오늘부터 11번가에서 아마존 직구를 할 수 있는 길이 열렸습니다.

아마존에서 직접 직구를 하는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막연히 직구가 어렵고 불편해서 못했던 분들에게는 희소식이지 않을까 싶네요. 특히 코로나로 인해 해외여행 길이 막히면서 커진 해외직구 시장이 한층 가열될 것으로 보입니다.

 

언어와 결제의 번거로움으로 해외직구를 꺼리던 소비자들도 한층 편리하게 직구를 이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배송비도 걱정일 텐데요, 11번가 회원이라면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상품을 2만 8000원어치 이상 구매하면 무료배송의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11번가 아마존 직구 쇼핑하기

 

11번가로 접속하면 메인 페이지에 아마존, 아마존 딜 메뉴가 바로 보입니다.

 

 

어떤 제품들이 있는지 보기 위해 아마존 페이지로 들어가 봤습니다.

 

페이지를 더 내리면 아마존 타임 딜이 있네요.

하단에 여러 가지 제품들이 보입니다. 국내에서 구매하기 힘든 제품들이 많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것 같습니다.

 

국내에 없는 제품 가득한 11번가 아마존 직구

 

 

아무래도 국내 온라인 쇼핑몰은 한국기업 제품들과 중국 소싱 제품들이 주를 이루기 때문에 아마존과는 상품군 자체가 차이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마존이 세계 최대의 이커머스 규모를 자랑하는 만큼 소비자 입장에서는 더욱 다양한 제품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11번가 아마존, 아이패드는?

 

11번가 아마존에서 아이패드를 검색해 봤습니다.

 

 

 

역시 애플의 아이패드는 보이지 않고 주변 액세서리 정도만 있습니다.

블랙프라이데이에 11번가에서 아이패드를 아마존 가격으로 싸게 구매할 길이 열린다면 판매가 엄청날 텐데 좀 아쉬운 부분입니다. 물론 지금 없다고 그때도 없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그래도 아쉽네요..

 

아이패드 에어 4를 검색해봤습니다.

 

 

ZAGG 무선 키보드 탈착식 케이스가 보이네요. 가격은 122210원.

 

 

통관 대행료는 없다고 나옵니다.

(통관 대행료란 아마존 상품 구매 시 발생하는 해외통관과 관련한 관부가세 납부, 수입신고 등을 대신하는 업무에 대한 비용입니다. 11번가 적용금액을 기준으로 200달러(미국 기준 목록통관 제품), 150달러(미국 일반 통관 제품)를 초과하는 경우 발생합니다.)

 

네이버 쇼핑과 11번가 아마존 가격 비교하기

 

같은 제품을 네이버에서 검색해봤습니다.

 

 

 

한눈에 봐도 11번가보다 비싸네요.

 

최저가순으로 나열했습니다.

 

 

최저가로 비교해도 11번가 아마존이 3만 원 정도 쌉니다. 가격경쟁력은 만족할만한 정도로 보입니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는 당연히 11번가에서 구매할 수밖에 없겠네요.

 

 

 

한글로 보는 아마존 리뷰

 

11번가에서는 리뷰도 한글 번역으로 볼 수 있었습니다.

리뷰 상단에 한글 번역 보기를 눌러주면 간단히 번역됩니다.

 

이렇게 한글로 리뷰가 보이네요.

 

 

그냥 크롬에서 번역하는 것보다 자연스러운 느낌이 있네요.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없습니다.

 

 

이번에는 다른 제품도 가격을 비교해 보기로 했습니다. 

 

인기 아마존 딜 제품 중 유세린 크림 세트를 골랐습니다.

 

11번가에서는 1937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쇼핑에서 검색해 본 가격입니다.

가격차이가 많이 나네요.. 50% 이상 비싸고 많게는 2배도 넘게 비쌉니다.

이 정도 가격 차면 국내 해외구매대행업자들이 설자리가 많이 없어질 듯한 느낌이네요.

 

문득 아이허브와 11번가의 가격차이도 궁금해졌습니다.

 

11번가 아마존 가격과 아이허브 가격 비교해보기

 

11번가 아마존 직구 가격

 

 

 

아이허브 가격

 

 

같은 제품을 비교해봤는데 11번가가 쌉니다. 아이허브가 쌀 줄 알았는데요..

 

하지만 다른 제품을 비교해보니

 

 

이번엔 아이허브가 쌉니다.

아이허브는 품절이 많네요..

 

이렇게 11번가와 아이허브는 제품마다 최저가 플랫폼이 다르니 검색 후 구매하는 것이 좋을 듯싶습니다.

 

비교해보니 국내 이커머스 구매대행 제품들 중 대부분은 11번가에서 가격 경쟁력이 더 있었습니다.

이렇다 보니 지금 없는 제품들도 11번가에서 판매되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네요.

 

<11번가 아마존 구매 시 추가 적립 코드>

 

아마존 구매 시 구매 적립 추천 코드를 넣으시면 2%가 추가 적립됩니다 (건당 최대 5천 원)

필요하신 분은 아래 추천 코드를 넣어주세요

 

NZB8213

 

(아래 링크를 경유하시면 자동 입력이 됩니다)

 

https://buy.11st.co.kr/sponsor/NZB8213

 

[11번가] 아마존 상품보기 주문 시 SK pay point 2% 추가 적립을 해드립니다. (해당 링크 접속 시)

 

buy.11st.co.kr

 

11번가 아마존 직구 전담 고객센터로 반품, 환불 편하게 

 

11번가는 해외직구 시 소비자들이 느꼈던 반품, 환불 과정도 개선한다고 합니다. 아마존 글로벌 스토어 전담 고객센터를 운영해 11번가에서 구매한 아마존 상품에 대한 주문과 결제, 배송, 반품, 환불 등에 대한 모든 문의를 전담해 맡습니다.

언어의 장벽으로 그동안은 그냥 배송 오면 마음에 들지 않아도 넘어갔던 것에 비하면 전담 고객센터가 있다니 왠지 든든한 느낌입니다.

 

아마존 배송 평균 6~10일 빠르면 4일

 

다만 당일, 익일 배송이 익숙한 국내 소비자들이 평균 6~10일, 빠르면 4일 걸리는 아마존의 배송을 견딜 수 있을지가 관건으로 보이네요.

가격 경쟁력과 다양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는 메리트만으로도 배송일은 충분히 기다릴 수 있다는 입장이긴 합니다만 급하게 물건이 필요한 경우에는 높은 가격을 지불하고서라도 다른 제품을 구매했던 경험도 있는 만큼 배송 경쟁력도 중요한 부분 같습니다.

 

그래도 아마존 제품을 구매대행, 배송대행을 거치지 않고 다이렉트로 구매할 수 있는 만큼 가격경쟁력이 확실히 있는 제품들이 많아서 소비자 입장에서는 반갑습니다. 

많은 해외 배송 제품들은 구매대행 판매자들이 이윤을 더 붙여서 원가격보다 많이 비싼 가격에 팔기 때문입니다.

 

아무튼 쇼핑 좋아하는 저 같은 사람은 반가운 플랫폼이 하나 더 생겼다고 보입니다. 페이지 넘길 때마다 구매욕이 상승하네요.  더 편리해진 아마존 직구 11번가에서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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