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픽셀아트 무료 어플 Pixelable 사용법

아이패드로 픽셀아트를 해보는 방법은 여러 가지입니다. 프로크리에이트로 할 수도 있고 픽셀 전용 어플을 사용해 볼 수도 있어요. 프로크리에이트가 여러 가지 기능이 많은 건 사실이지만 픽셀을 하기에는 픽셀전용 앱이 더 효율적인 것 같습니다.

픽셀아트를 만드는 아이패드 어플은 무료도 쓸 수 있는 것들도 많습니다.

제가 사용해본 픽셀아트 무료 앱 중에 쓸만한 앱을 하나 소개하겠습니다.

무료 픽셀아트 아이패드 어플 'Pixelable'

pixelable을 실행해서 새 캔버스 사이즈를 설정해 줍니다.

새 캔버스를 만들면 생성되는 화면입니다. 가이드선은 상단 격자버튼에서 켤 수도 있고 끌 수도 있습니다.

좌측엔 레이어 메뉴가 있어요. 원래는 우측에 있었는데 제가 설정에서 좌측으로 바꿔주었습니다. 아무래도 오른손잡이는 좌측에 레이어가 있는 게 더 편리합니다.

광고는 하단에 나오기는 하는데 아직은 불편함이 없어서 그냥 쓰고 있습니다. 자주 쓸 거면 6000원을 지불하면 광고를 없앨 수 있어요.

pen툴을 이용해서 드로잉 할 수 있습니다. 곡선과 직선 무엇이든 원하는 픽셀을 찍을 수 있는 도구예요.

여러 가지 드로잉 도구가 많아서 편리합니다. 직선, 속이 빈 사각형, 속이 찬 사각형, 속이 빈 원형, 속이 찬 원형 등을 한 번에 그릴 수 있어요.

pixelable의 또 한 가지 좋은 점은 가로세로 길이를 드로잉시에 바로 보면서 그릴 수 있다는 점입니다.

캔버스에 그릴 때 위 그림처럼 사이즈가 나타나요. 원하는 사이즈로 그리면 됩니다. 픽셀의 균일성이 중요한 픽셀아트를 그릴 때 아주 유용한 기능이에요.

Rect2를 이용해서 속이 꽉 찬 네모를 그릴 수도 있어요. 40X40 정사각형을 만든 모습입니다.

캔버스 바로 밑에 색상팔레트가 보이는데 우측의 점선 버튼을 누르면 다른 팔레트를 고를 수도 있습니다.

팔레트는 한 세트에 10가지 색상이 세팅되어 있는데 내가 원하는 색상으로 바꿔서 세팅하는 것도 가능해요.

쓰다 보면 10가지 컬러도 좀 부족한 느낌이긴 하지만 초보자는 색상을 조금만 쓰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미러기능을 통해서 균일한 모양을 그릴 수 있어요.

저는 6면으로 나눠서 그렸지만 나누는 면 갯수를 내가 직접 설정할 수 있다는 게 편리합니다.

균일한 사선을 그리고 싶다면 아래 그림처럼 가로세로 사이즈를 맞춰주세요.

50X50으로 선을 그으니 이렇게 균일한 사선이 되었습니다.

픽셀아트 그리기에는 여러 가지로 프로크리에이트보다 편리한 것 같습니다.

현재 연습으로 그리고 있는 픽셀아트입니다.

아무래도 픽셀단위로 그리다 보니 시간은 좀 걸리지만 픽셀아트만의 레트로한 느낌이 있네요. 픽셀아트 무료 어플 pixelable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