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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북마크

부신피로에 사용되는 스테로이드 괜찮을까

부신피로와 스테로이드 처방

 

만성피로, 부신피로에 시달리는 분들이 힘든 계절이 왔습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환절기다보니 몸이 쳐지고 없던 통증이 생기고 그러더라구요.

부신피로와 스테로이드는 여러번 언급을 했지만 특히 스테로이드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있어서 굉장히 민감하게 사용해야 합니다.

스테로이드 복용의 위험성

부신피로증후군은 오랫동안 힘들게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갑작스럽게 찾아오기도 하지만

아토피나 천식같은 자가면역질환을 치료하고자 어린나이부터 스테로이드가 포함된 약을 오래 복용해야 했던 경우에도 찾아옵니다.

오랫동안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치료에 사용함으로서 부신기능이 셧다운된 상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피로감과 함께 무력감도 있고 뼈도 약해진 상태가 됩니다.

운동선수들이 고용량의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 것도 굉장히 위험한 일입니다.

결국에는 몸이 스스로 호르몬을 만들어내는 작업을 하지 못하게 됩니다.

많은 전문가들이 말하지만 스테로이드는 인위적으로 올려주는 것이 아니라 부족한 만큼만 채워주는 것이 옳습니다.

합성스테로이드를 장기투여시 부신의 위축을 유발하므로 몸이 정상적인 대사를 할수가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스테로이드 부작용과 부신피로증후군

부신피로증후군과 스테로이드의 연관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부신피로증후군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링크를 참조바랍니다. 스테로이드를 포함한 호르몬을 인위적으로 조절하는 것은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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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적인 사고나 충격, 정신적인 쇼크에 의해서도 부신피로는 발생하게 되는데 피로, 집중력 감소, 의욕저하로 인해 점차 사회생활, 운동에 어려움을 겪게됩니다.

이런 여러가지 이유로 스테로이드를 고용량으로 지속적인 투여를 하게되면 얼굴이 달처럼 둥글게 되고(문페이스) 목아래 혹처럼 튀어나오는 증상(버팔로 험프)등의 부작용을 겪게 됩니다.

 

코티솔의 안전한 사용

이전 포스팅에서는 부신피로증후군의 영양치료에 대해서만 언급했었는데 사실 심한 정도의 부신피로증후군은 겪고 있는 사람에게는 영양치료만으로는 턱없이 부족합니다.

숱한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스테로이드를 사용하게 되는 것입니다.

스테로이드를 치료에 사용한다고 하면 반감이 생기지만 천연하이드로코르티솔을 저용량 사용하는 것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Safe use of cortisol]이라는 책에 보면 부신피로와 스테로이드에 대해 잘 나와 있으니 참고하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용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데 천연하이드로코르티솔 복용은 총 합이 하루에 20mg을 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6개월이 넘으면 서서히 용량을 줄이게 됩니다.

위에서 언급한 부작용같은 경우는 당장의 증상을 줄이고자 용량을 몇십배를 쓴 경우가 많기 때문에 하루 20mg이하로 제한하면 그런 부작용은 거의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병원마다 처방이 달라서 용량도 다르고 주치의에 따라서는 처방을 안해주는 경우도 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영양요법으로만 나이지지 않았지만 처음에 스테로이드 처방은 안해주더라구요.

아마도 여러가지 위험이 있기 때문이겠죠.

저용량의 천연하이드로코르티솔을 사용하면 부신기능이 서서히 되살아난다고 하니 영양요법으로 해결이 안되는 분은 고려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용량의 코티솔로도 해결되지 않는 경우가 있긴한데 여전히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가 그렇습니다.

정신적인 피로가 지속될 경우 육체적인 만성피로나 부신피로도 해결이 되지 않을 수 있으니 사실 스테로이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스트레스 관리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도 이것이 잘 안돼서 환절기마다 좀 힘든 경우가 있네요.

심한 부신피로증후군의 경우 저용량의 스테로이드 치료와 스트레스 관리 이 두가지를 염두에 두고 신경을 써주면 될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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