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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블루 이겨낼 VR 유럽 랜선 여행

코로나 블루와 랜선 유럽여행 

코로나블루를 겪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 장기화로 집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많은 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해외여행도 한참 뒤로 미뤄야하는 상황이지만 요즘같은 인터넷 시대에는 안방에서도 랜선 여행이 가능합니다.

집에서도 집 아닌 곳을 둘러볼 수 있어서 최근 랜선 여행이 인기인 이유입니다.

특정 장소에 직접 가지않아도 타자의 시각과 언어를 통해 실감나게 느낄 수 있는 유튜브 채널과 웹사이트를 소개하겠습니다.

 

PAV 360 VR tour (VR로 떠나는 여행지)

 

 

VR로 실제유럽을 감상하는 기분입니다.

위로 바라본 하늘과 아래로 내려다본 바닥까지 360도 감상할 수 있도록 촬영되었습니다.

마치 직접 고개를 돌려서 보는 듯한 생동감도 살아있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를 이리저리 돌리면 방향에 따라 모든 배경이 내 시각처럼 보이니 진짜 여행을 온 듯한 느낌입니다.

가보지 못했던 런던의 시내 곳곳을 내가 원하는 방향으로 누빌 수 있습니다.

밖을 나가지 못해 답답해하는 아이들에게 보여줘도 신기해서 좋아할 것 같네요.

영국, 프랑스, 체코, 이탈리아 등 많은 곳을 내 집에서 감상이 가능합니다.

집 안이 너무 갑갑하다면 이 채널을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Window swap (세계의 창밖 풍경 공유)

 

Window swap이라는 말 그대로 창문 밖을 교환하는 웹사이트입니다.

전 세계의 창문으로 보이는 풍경을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앵글은 정지되어 있지만 창밖 풍경은 움직입니다.

바람에 나무가 흔들리고 사람들이 지나다니며 자동차 소리가 들립니다.

우리집 창문같이 가깝게 느껴지지만 이색적인 풍경에 그냥 멍하니 보게 되더라구요.

특히 창밖에 바람에 흔들리는 나무가 나오는 장면이 좋았습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아파트라서 그런 광경이 색다르게 느껴졌어요.

내집 창문만 보는 것이 지겹다면 세계 여러 사람들의 창문 밖을 공유해보세요.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 오히려 정신산만한 영상을 많이 보게 된다면 Window swap의 영상미 넘치는 정적인 화면이 오히려 힐링이 될 수 있을 것 같네요.

태블릿 PC나 TV화면으로 연결해서 크게 보는 것이 실감나서 더 좋습니다.

 

Thomas schlijper (자전거를 타고 떠나는 파리의 풍경)

자전거 타기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유럽 여행에서도 자전거를 타고 싶다는 로망이 있습니다.

그런 로망을 완벽하게 실현해주는 채널이 아닐까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촬영된 영상은 자동차의 영상과는 색다른 재미를 줍니다.

파리의 골목길을 자전거로 누비면서 느껴지는 소소한 즐거움과 해방감을 영상에서 느낄 수 있습니다.

보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해소되는 기분입니다.

정지된 앵글로 파리의 곳곳을 보여주기도 합니다.

새삼 유럽의 풍경이 아름답구나 감탄하면서 보게 되더라구요.

 

집에 있는 시간이 늘면서 슬슬 심적인 답답함이 커가고 있습니다.

일상같지만 이색적인 영상들로 코로나 블루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