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탭, 아이패드 중 잘 팔리는 태블릿은?

아이패드, 갤럭시 탭 중 2020년 많이 팔린 태블릿

지난 2020년은 코로나 19로 태블릿 수요가 유난히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원격근무와 온라인 수업이 확산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태블릿 수요가 크게 늘어난 탓입니다.

태블릿과 함께 크롬북의 급성장도 눈에 띕니다.

애플이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고 삼성전자는 출하량 3000만대를 돌파했지만 2위 자리에 그쳤습니다.

애플의 2020년 출하량은 전년대비 24% 증가한 5880만대로 점유율 37%를 기록하며 세계시장 1위 태블릿으로 자리를 굳혔습니다.

삼성전자 갤럭시탭은 전년대비 40% 성장하며 애플보다 높은 성장률을 보였지만 점유율은 19%에 그치며 2위에 올랐습니다. 성장세가 가파르지만 아직 애플 아이패드의 벽을 넘기에는 역부족입니다.

화웨이는 출하량 1630만대로 점유율은 10%, 아마존은 1590만대 10%, 레노버는 1420만대로 9%의 점유율을 보였습니다.

전년대비 성장세를 보였으나 시장 평균에는 못 미치는 수준입니다.

상위 5개 업체 중 화웨이는 유일하게 전년대비 출하량이 감소했습니다.

지난해는 하반기 들어 태블릿 수요가 폭발함에 따라 판매가 무려 2배가량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애플은 지난해 10월 신형 아이패드에어와 아이패드8세대를 잇따라 출시했고 삼성전자는 9월에 갤럭시탭S7 시리즈와 30만원대 보급형 태블릿 '갤럭탭A7'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올해도 신제품 출시와 함께 태블릿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상승할 전망입니다.

애플은 오는 3월 5G를 지원하는 아이패드 프로5세대 신제품 공개행사를 할 계획입니다.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12.9인치 크기에 전작과 비슷한 디자인으로 출시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스펙은 링크를 참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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