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이어폰 10종 성능 비교 분석

한국 소비자원이 시중의 블루투스 이어폰에 대해 성능을 분석해서 순위를 매겼습니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무선 이어폰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음향품질과 통화품질을 시험, 평가한 결과입니다.

참고하시면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네요.

 

 

한국 소비자원이 비교 분석한 무선 이어폰 10종의 성능차이

 

 

음향 부분

 

블루투스 이어폰에서 가장 중요한 '음향'부분입니다.

원음을 왜곡하지 않고 재생하는지를 나타내는 음향품질 평가 결과입니다.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JBL, LG전자 톤 플러스, AKG 가 매우 우수한 평가를 받았습니다.

QCY는 '상대적으로 우수' 평가를 받았고 상대적 양호 평가를 받은 이어폰은 피에스이벤처스, Brits입니다.

 

 

 

통화 품질 평가

 

블루투스 이어폰으로 통화를 할 때의 품질 평가 결과입니다.

조용하거나 시끄러운 환경 등 다양한 환경에서 통화품질을 평가했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매우 우수한 이어폰은 삼성 갤럭시 버즈 프로, 에어팟 프로 였습니다.

상대적으로 우수한 제품은 JBL, LG 톤 플러스, QCY였고 상대적 양호 평가를 받은 제품은 샤오미 Redmi Airdot, AKG, 피에스이벤쳐스, Brits였습니다.

 

 

 

외부소음 제거

 

버스 및 기차 실내 등 다양한 주변소음을 효과적으로 줄여주는지 확인한 외부소음 제거 성능평가입니다.

 

갤럭시 버즈 프로와 에어팟 프로가 매우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고 JBL, LG전자 톤 플러스는 상대적 우수, QCY는 상대적 양호 평가를 받았습니다.

 

 

 

연속 재생시간

 

배터리가 완전히 충전된 상태에서 일정한 크기의 소리를 연속으로 재생할 수 있는 시간을 평가했습니다.

연속 재생시간 평가에서는 제품 간 최대 2.5배로 큰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엠지텍 아이언 V70은 무려 9시간 32분을 기록했습니다.

 

 

바나면 샤오미는 3시간 53분으로 가장 짧은 시간만에 배터리가 방전되었습니다.

 

지연시간

 

동영상 재생과정에서 음향신호의 지연시간을 안드로이드와 애플 별로 확인한 결과입니다.

 

 

 

지연 시간은 애플의 에어팟 프로가 애플 운영체제일 때 가장 짧았습니다.

안드로이드는 확실히 조금 더 걸리는 것을 볼 수 있네요.

 

 

가장 긴 지연시간을 보인 것은 AKG로 0.42초로 나타났습니다.

 

 

정전기 내성 부분에서는 모든 제품에 이상이 없었다고 합니다.

 

 

최대 음량

 

유럽기준을 초과해서 사용상의 주의가 필요한 제품은 Brits 였습니다.

 

 

이 밖에 샤오미는 표시사항을 누락해 전기용품안전기준을 위반하였습니다.

 

 

 

 

장시간 사용할 때 땀 등의 이물이 묻은 상태에서 착용 시 귀에 염증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귀 염증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 표기'가 권고된 브랜드는 모두 7개입니다.

 

삼성전자 갤럭시 버즈 프로, 엠지텍 아이언 V70, 피에스이벤처스, LG전자 톤 플러스, QCY, AKG, JBL

 

에어팟 프로의 경우 사용설명서에 귀 염증 관련 주의사항이 표시되어 있었습니다.

 

전반적으로 음향 품질면에서는 에어팟 프로와 갤럭시 버즈 프로가 가장 뛰어나네요. 다만 연속 사용시간에서는 무려 9시간이 넘는 제품이 있어 갤럭시와 에어팟 사용자에게는 다소 아쉬운 결과네요.

 

이상 블루투스 이어폰 10종의 성능 분석 비교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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