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패드 프로크리에이트 입문자를 위한 기본 메뉴와 도형 그리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포토샵 사용자라면 개념을 좀 더 빨리 습득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프로크리에이트는 초보자라도 아주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직관적 인터페이스로 구성되어 있어 크게 어렵지 않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새 캔버스 만들기
프로크리에이트를 처음 실행하면 보이는 화면입니다. 상단에 +를 선택하면 새로운 캔버스를 만들 수 있습니다. 하단에 사이즈별로 바로 만들 수 있도록 여러 가지 사이즈가 보이고 아래 그림에 표시된 검은 아이콘을 누르면 사이즈와 해상도를 사용자가 직접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맨 위에 아이패드 스크린크기를 눌러 새 캔버스를 만들어주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배경색 지정
배경색을 지정하고 싶다면 레이어 아이콘을 눌러 맨 하단의 '배경 색상'에서 지정할 수 있습니다
배경 색상 레이어를 눌러주면 이렇게 컬러 팔레트가 뜨게 됩니다.
컬러 팔레트는 하단에 디스크, 클래식, 하모니, 값으로 바꿔서 볼 수 있습니다. 본인에게 편한 팔레트를 골라주면 되겠습니다. 저는 주로 디스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되돌리기 : 손가락 두 개로 탭 하기
프로크리에이트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이 쓰게 되는 제스처는 <되돌리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포토샵의 ctrl+ z와 같은 역할입니다. 두 개로 탭 하면 직전으로 되돌아가고 한번 더 탭하면 한 단계 더 전으로 돌아갑니다. 이런 식으로 단계를 계속 되돌아갈 수 있습니다.
다시 실행 : 손가락 세 개로 탭 하기
되돌리기를 취소하고 싶다면 다시 실행을 해주어야 합니다. 그럴 땐 손가락 세 개로 탭 하여 주면 됩니다.
손가락으로 탭 해서 돌아가기가 프로크리에이트에서 가장 편리한 기능이 아닐까 싶습니다.^^
브러쉬 탭은 사용자가 편집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브러쉬를 선택하여 끌어오면 브러쉬그룹을 변경 할 수 있습니다. 브러쉬가 많아질 수록 자주쓰는 브러쉬들을 모아놓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즐겨찾기 폴더를 따로 만들어서 관리하면 편리합니다. 브러쉬 카테고리 상단에 +를 선택하여 새 그룹을 만들 수 있습니다
손가락 도구와 지우개를 사용한 모습입니다. 손가락 도구는 부드럽게 번지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손가락 도구와 지우개도 브러쉬처럼 굵기 지정이나 투명도 조정이 가능합니다. 크기와 투명도는 하단 사진에 표시된 부분에서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저 부분이 오른손잡이 인터페이스를 꺼두었기 때문에 좌측에 나타납니다. 원래 처음 설치 시에는 우측에 있습니다. 우측이 편하면 그대로 사용하면 되고 저는 왼손으로 저부분을 조작하기 때문에 좌측으로 이동시켰습니다.
오른손잡이 인터페이스 끄기 : 1) 상단 동작 아이콘(갤러리 바로 옆) 2) 설정으로 가기 3) 오른손잡이 인터페이스 체크 끄기
프로크리에이트 레이어 편집하기
레이어 탭을 열고 해당 레이어를 왼쪽으로 밀면 잠그기, 복사하기, 삭제하기 를 할 수 있습니다.
프로크리에이트 도형 그리기
선을 그으면 보통 구불구불하게 되는데 완전한 직선을 만들고 싶다면 선을 그리고 나서 펜슬을 떼지 않고 기다립니다. 잠깐 유지하면 구불구불했던 선이 직선으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기능 또한 너무 편리한 기능입니다.
그냥 그린 것과 그리고 잠시 기다린 것은 차이가 이렇게 납니다.
이 방법으로 도형도 그릴 수 있습니다. 원을 하나 그렸습니다.
이번에는 원을 그리고 유지하니 동그란 구형으로 바뀌었습니다.
삼각형, 사각형도 이렇게 가능합니다.
도형을 그리고 나면 상단에 모양 편집 메뉴가 뜹니다. 모양을 수정하고 싶다면 선택해줍니다.
모양 편집으로 들어가면 각 도형에 따른 변형 메뉴가 나타납니다. 사각형의 경우 사변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폴리 라인이 보이게 됩니다. 사변형은 꼭짓점을 이동시켜 자유롭게 모양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직사각형을 누르면 직사각형으로 바뀝니다
사각형을 선택하면 정사각형으로 바뀌게 됩니다.
폴리 라인을 선택하면 포인트가 많이 생기고 꼭짓점이 열려서 이런 형태로 수정이 가능합니다.
원의 경우 손으로는 완전한 원형을 그리기가 쉽지 않은데 모양 편집에서 완전한 원형으로 변화가 가능합니다. 타원을 선택하면 포인트를 조정하여 길쭉하거나 납작한 원으로 변형이 가능합니다
포토샵처럼 도형 메뉴가 따로 있지 않아 당황하는 경우가 있는데 프로 크리에이트에서도 이런 식으로 반듯한 도형을 만드는 것이 가능합니다.
프로크리에이트의 기본 메뉴와 편리한 도형 그리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프로크리에이트의 컬러 채우기, 스포이드 기능과 대칭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2020/08/27 - [아이패드로 그림그리기] - 프로크리에이트 스포이드와 초간단 색칠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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