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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프로크리에이트

아이패드 블루라이트 차단 설정과 트루톤

아이패드 트루톤, 나이트시프트로 블루라이트 차단하기 

 

디지털 기기의 사용이 많은 요즘 많은 분들이 눈건강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저도 안구건조증, 눈 피로 등으로 고통받고 있는 상태라 폰이나 태블릿을 할때 어떻게 하면 눈의 피로를 줄일 수 있을까 항상 고민되더라구요.

우선 최근에 많이 사용중인 아이패드. 

폰보다 화면이 넓으니 빛에 더 많이 노출되는 것같고 그림을 그리니까 사용시간이 너무 늘어나서 눈이 쉽게 피로해 집니다.

하지만 그림의 컬러를 제대로 봐야하니까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은 왠지 꺼려지고..

그래서 우선은 아이패드 자체 탑재된 블루라이트 차단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해보기로 했습니다.

아이패드 블루라이트 차단 1

 

블루라이트는 컴퓨터 모니터나 스마트폰, 태블릿PC등 디지털 기기에서 나오는 파란색 계역의 광원입니다.

각정 차단 필름과 어플등도 있지만 우선 아이패드 자체 시력보호를 위한 기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저처럼 아이패드를 그림그리는 용도로 많이 쓰신다면 블루라이트를 필름으로 차단하기 보다는 자체 조절기능을 사용하는 편이 더 좋은 것 같습니다.

그림작업을 하면서 본래의 색도 확인하면서 작업해야 하죠.

시중에 블루라이트 차단 필름을 붙히게 되면 원본의 색감이 일명 '오줌필터'처럼 약간 누렇게 보이게 되는데 그걸 감안하고 컬러를 고르는게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때그때 원래의 색을 알수 있도록 블루라이트 차단기능을 껏다 켰다 하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그럼 아이패드의 시력보호를 위한 두가지 기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아이패드 트루톤

 

트루톤은 주변 조명 밝기에 맞춰 자동으로 아이패드의 밝기를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화면의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해줌으로서 더욱 자연스러운 디스필레이를 구현합니다.

조도가 낮은 상태에서 과하게 밝은 화면을 계속 보게되면 시력에 부담과 악영향을 줍니다.

이렇게 트루톤은 주변의 조도에 따라 광도를 스스로 조절하여 눈이 편안한 상태로 작업할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합니다.

그렇다면 아이패드 트루톤 설정은 어떻게 하는 것일까요

 

설정메뉴로 들어가서 디스플레이 및 밝기를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트루톤을 체크해주시면 됩니다.

아이패드 블루라이트 차단 2

트루톤 기능은 나이트시프트와 함께 사용하면 더욱 좋습니다.

 

2.아이패드 나이트 시프트

 

트루톤이 화면의 밝기에 관여한다면 나이트 시프트는 블루라이트를 막아주는 기능입니다.

푸른톤의 빛을 제어하고 디스플레이의 색온도를 높혀주어 조금더 시각적인 부분을 편안하게 해줍니다.

아무래도 푸른 빛이 줄면 덜 눈이 부신 효과가 있더라구요.

디스플레이의 푸른빛은 눈의 피로를 가중시키고 밤에는 수면호르몬의 분비를 막아 숙면도 방해합니다.

눈건강을 위해서는 반드시 켜두는 게 좋을 듯 합니다.

하지만 나이트 시프트 설정을 켜놓으면 화면 자체가 누렇게 뜬 것같은 느낌이 좀 생기는 건 감안하고 사용해야 합니다.

시력과 숙면을 위해서는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너무 거슬리지만 않게 색 온도를 높혀주면 사용하는데 불편은 없습니다.

 

나이트 시프트 설정

 

아까 트루톤 설정할때 바로 아래에 나이스 시프트메뉴가 있었습니다.

(설정/디스플레이 및 밝기/나이트 시프트)

나이트 시프트 설정창으로 들어오면 시간지정을 할 수 있고 색온도도 직접 조절할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블루라이트 차단 3

저는 그냥 하루종일 켜져있는 것을 선호해서 시간 설정을 저렇게 해두었습니다.

종일켜기? 이런건 없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1분만 빼고 설정을 했습니다.

시간지정 메뉴중에 '일몰부터 일출까지' 시간지정하는 기능도 있습니다.

밤에만 사용하겠다는 얘긴데 낮에도 시력은 소중하므로^^ 저는 종일 켜두는 걸로 했습니다.

다만 밤에 숙면을 취하기 위해서는 블루라이트는 반드시 피해야할 요소입니다.

그래서 일몰부터 켜는 기능이 있는 것 같습니다.

본인의 용도에 맞게 시간을 설정해서 사용하면 되겠습니다.

하지만 왠만하면 눈건강을 위해 종일 사용할 것을 추천합니다.

 

이렇게 아이패드 자체 나이트시프트 기능을 이용하면 원하지 않을때는 끌 수 있어서 편리합니다.

굳이 차단 필름으로 갑갑하게 만들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특히 저처럼 드로잉을 많이 하는 분이라면 나이트 시프트 기능으로 블루라이트를 조절할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이트 시프트 적용 제품

 

아이패드 5세대 이후 제품

아이패드 프로

아이패드 미니 2 이후 제품

아이패드 에어

아이패드는 이 기종들에 적용되어 있습니다.

아이폰은 5S 이후 제품들에 탑재되어 있습니다.

맥북에도 2015이후 제품에는 나이트 시프트 기능이 있다고 하니 시력을 위해 활용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시력을 위한 아이패드의 두가지 기능 트루톤과 나이트 시프트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