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컨 전기료, 냉방비 절약 (전기요금 제도 보러가기)

해마다 여름이면 냉방비 걱정이 커지게 마련입니다.

특히 올해는 폭염이 심할 것으로 예상되어 냉방비가 더 많이 나오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에어컨 없는 여름은 상상도 하기 싫다면 냉방비 줄이는 팁을 알아두는 것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가전제품 별 대기전력 유무 알아보고 전원 차단하기

 

대부분의 경우 가전제품에 전원 버튼을 자세히 본 적이 없겠지만 이 것만 확인해도 새어나가는 냉방비를 줄일 수 있습니다.

전원 버튼의 모양은 대기전력의 유무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전원버튼 대기전력

동그라미 안에 막대가 하나 그려져 있는데 원 안에 막대가 들어가 있는 모양은 전원을 끄면 대기전력이 소비되지 않는다는 표시입니다.

코드를 꽂아놓아도 전력의 낭비가 없다는 뜻입니다.

 

 

반면 동그라미 윗부분이 뚫려있고 막대가 길게 그려진 모양은 전원을 꺼도 대기전력이 계속 흐른다는 뜻입니다.

 

전원버튼 대기전력 차단

 

따라서 이런 제품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코드를 뽑아놔야 전류가 완전히 차단되면서 전기료를 절약할 수 있습니다.

 

대기전력이 없는 가전제품들은 선풍기, 드라이기, 믹서기 등 대부분 수동 제어하는 것들입니다.

에어컨이나 TV처럼 리모컨으로 제어하는 제품들은 작동이나 수신을 위한 소비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최소한의 전류가 흐르고 있어야 하므로 대기전력이 필요합니다.

에어컨이나 셋톱박스, 전자레인지 등이 대기전력 소모가 큰 제품들이니 전력 차단만해도 여름철 새어나가는 전기요금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켰다 껐다 하지 않기

 

냉방비를 절약하고자 에어컨은 껐다가 다시 켜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행동은 오히려 에너지 효율을 낮추게 합니다. 에어컨은 첫 가동 시 가장 전력이 소모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너무 낮지 않은 적당한 온도로 맞춘다음 지속적으로 가동하는 것이 오히려 소비전력을 낮출 수 있는 방법입니다.

 

 

에어컨 바람세기 높이기

 

에어컨의 바람세기를 낮추면 냉방비를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하기가 쉬운데 사실상 바람의 세기는 전력 소비량에 있어 거의 차이가 없습니다.

따라서 첫 가동 시 바람세기를 강하게 해 목표 온도에 빨리 도달시킨 후 온도를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더 좋은 방법입니다.

에어컨 바람만으로 닿기 힘든 집안 구석구석에 찬공기를 순환하도록 도와주는 선풍기를 같이 사용하는 것도 에어컨의 목표온도에 빨리 도달하게 해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을 사용하면 전력의 10%이상이 절감된다고 합니다.

 

에어컨 전기료

 

커튼, 블라인드 설치하기

 

여름철은 뜨거운 햇빛으로 인해 창으로 많은 열이 실내로 유입됩니다.

창으로 들어오는 태양광의 열기를 차단하고 실내의 찬 공기가 밖으로 새나가지 않도록 커튼과 블라인드를 설치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커튼이나 블라인드로 태양의 열기를 차단하는 것만으로도 냉방 효율을 15% 이상 상승시킬 수 있습니다.

 

 

에어컨 필터 청소하기

 

에어컨 필터는 먼지가 지속적으로 쌓이게 되는데 이는 에너지 효율을 저하시켜 냉방비 상승의 주범이 됩니다.

필터의 먼지는 건강에도 좋지 않은 만큼 자주 청소해주는게 좋습니다.

에어컨 필터를 2주에 한번 주기적으로 청소하면 냉방효과가 무려 50%이상 상승한다고 합니다.

 

커튼 이용해 냉방비 줄이기

 

에어컨 필터 청소법

 

소주와 쌀뜨물을 일대일 비율로 섞어 부드러운 솔로 문지른 다음 햇빛에 바짝 말려줍니다.

 

<한국전력 홈페이지 전기요금 제도 보러가기>

 

 

한국전력 전기요금 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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