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떠나는 여자배구 주장 김연경 기록 짤모음

 

이번 도쿄올림픽을 마지막으로 여자배구 주장 김연경 선수가 국가대표를 떠난다고 합니다.

늘 든든한 여자배구팀의 주장이었기에 더욱 아쉬울 수 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여자배구 김연경 선수 기록

 

 

전 세계 배구선수 중 김연경만큼 국대 경기를 많이 뛴 선수는 없다고 합니다.

살인적인 스케줄로 인해 배구협회 혹사 논란이 불거질 정도였습니다.

 

득점도 어마어마하네요.

 

사명감 하나로 국대에 늘 진심이었던 김연경 선수는 터키로 귀화 권유도 많이 받을 정도였지만 정작 본인은 태극기만 보면 이상한 감정이 샘솟는다며 귀화는 염두에 둔적이 없다고 잘라 말했습니다.

 

 

 

 

터키에서 뛸 때도 늘 태극기와 함께 한 김연경 선수

 

 

 

김연경 선수는 2005년 만 17세로 프로 입단 하자마자 득점 1위, 공격 1위, 오픈 1위, 퀵오픈 1위, 서브 1위, 리시브 1위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등장했습니다.

 

 

 

등장하자마자 국가대표로 발탁되어 국대의 에이스가 되었습니다.

 

신인상과 정규리그 MVP, 챔피언결정전 MVP 전부문을 휩쓴 건 한국 프로스포츠 역사상 전무후무한 기록이라 할 수 있습니다.

 

 

 

 

김연경 선수는 화려한 경력만큼이나 갖은 부상에 시달리기도 했습니다.

2008년에는 무릎수술로 베이징올림픽 예선을 포기해야 했습니다.

 

 

 

2012 런던올림픽때도 경기 도중에 연골이 파열되는 부상을 당했지만 수술을 미룬 채 온 몸에 테이핑을 한 채로 경기를 뛰는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김연경의 리더쉽

 

늘 동료들에게 격려와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든든한 주장입니다.(정작 선수들은 좀 잔소리로 듣는듯?ㅎㅎ)

 

 

 

이번 도쿄올림픽에서도 김연경 주장의 파이팅 넘치는 리더쉽이 돋보였습니다.

끝까지 포지하지 않고 집중할 수 있도록 기운을 불어넣어주는 주장.

 

 

 

 

 

 

판정에 문제가 있다 싶으면 언제나 강하게 어필하는 든든한 주장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쿨함을 잊지않는 에티튜드도 결코 밉지 않게 만드는 매력인 것 같습니다.

 

 

 

김연경의 국가대표 활약상

 

고장난 TV고치는 중으로 널리 알려진 유명한 짤^^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

 

 

이번 도쿄올림픽 여자배구 동메달 결정전을 마지막으로 김연경, 양효진, 김수지 선수가 국가대표에서 은퇴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선수들의 미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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