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단종설과 반박 보도

단종설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던 삼성 갤럭시 노트 시리즈가 내년 새로운 모델을 내놓을 것이라는 주장이 미국의 IT전문매체에 의해 제기되면서 갤노트 충성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갤럭시 노트 아직 개발중인 징후

 

미국IT전문매체 샘모바일은 차세대 갤럭시 노트가 아직 개발 중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유명 IT팁스터 아이스 유니버스의 트위터를 인용하면서 "공급망 내 새로운 갤럭시 노트의 존재에 대한 증거가 목격됐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폰 아레나'도 노트 시리즈는 결코 취소되지 않았다고 보도했습니다.

올해 초 삼성 임원의 발언을 인용하여 "1년 안에 S펜 호환이 가능한 여러대의 플래그십 폰을 출시하기 어려울 것"이라며 노트 시리즈가 출시되지 않은 이유를 진단했습니다.

하지만 내년에는 갤노트 시리즈가 출시될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갤노트 단종설 나오는 이유

 

갤노트의 단종설은 2017년부터 꾸준히 제기되었습니다. 삼성전자는 노트 라인업의 중단을 공식적으로 언급한 적은 없습니다.

하지만 최근 업계에서는 S펜이 갤럭시S와 갤럭시Z폴드 시리즈에서 지원되면서 더 이상의 노트 생산은 없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은 바 있습니다.

다수의 여론도 갤럭시의 폴더블 폰이 성공하면 노트는 다시 출시되지 않을 것이라는 쪽에 가깝습니다.

하지만 그간 갤럭시노트는 꾸준한 선호층이 있어 새로운 갤노트가 출시되는 것을 기다리는 소비자들도 여전히 많은 상황입니다.

 

 

단종설에 힘이 실리고 있는 근거도 있습니다.

삼성전자가 최근 갤럭시 스마트폰의 상표권을 갱신하는 과정에서 노트 상표권만 포함시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업계 유명 IT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게재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시리즈 상표권 페이지 이미지를 보면 노트 시리즈만 보이지 않습니다.

상표권은 등록되면 10년간 권리가 존속되며 만료 1년 이내에 갱신 신청을 할 수 있고 신청을 하지 않았더라도 추가 갱신 기간이 6개월 주어집니다.

노트의 상표권은 지난 2013년에 등록됐으므로 오는 2023년에 만료됩니다. 갱신기간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아있어 단종이 아니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업계는 갤럭시 상표가 모두 같은 날짜에 상표권을 갱신했는데 노트만 제외됐다는 점을 들어 단종설에 힘을 싣고 있는 것입니다.

 

 

갤노트 고정 소요층도 흡수 가능

 

최근 폴드3와 플립3가 역대급의 흥행을 예고하면서 노트의 설자리는 더 좁아진 모양새입니다.

삼성은 폴더블폰 설비를 늘리는 방안을 추진중에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굳이 노트를 끌고 갈 이유가 없어보입니다.

대화면과 S펜을 적용한 폴드3가 노트 수요를 충분히 흡수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그렇습니다. 노트 고정 수요층이 원하는 S펜 자체 장착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렇게 갤노트의 단종 신호가 곳곳에 포착되자, 이를 반대하는 노트 고정 수요층의 불만도 커지고 있습니다.

 

후속 노트 시리즈를 준비하고 있다는 정보는 곳곳에서 나오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모호한 상황입니다.

아이스 유니버스가 언급한 갤럭시 노트의 새 모델이 기존의 노트 시리즈와 다른 갤럭시 시리즈에 할당될 가능성도 보입니다.

폴드 모델인 갤럭시Z폴드3를 갤럭시 노트Z로 전환하는 것도 가능한 시나리오입니다.

 

 

 

가을 감성 고화질 배경 바탕화면 (아이폰, 안드로이드, 아이패드, 노트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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