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이 상장 절차에 착수했습니다.
리비안은 테슬라의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으며 11월경 연말 자본시장에 블록버스터급 데뷔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11월 리비안의 상장을 앞두고 주식시장에서는 리비안에 배터리 탑재가 유력시되는 삼성SDI의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 상장 신청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27일 리비안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상장신청 서류를 제출했다고 합니다.
리비안은 주식 발행 규모와 공모 예정가 등 세부 사항을 공개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상장에 따른 기업 가치가 우리돈으로 최대 93조6천억 원에 달할 수 있다고 현지 언론들이 분석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문 통신사 미국 블룸버그는 리비안 상장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리비안이 추수감사절인 11월 25일 전후에 상장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테슬라의 유일한 대항마될 것
현재 전기차 1위 업체인 테슬라의 유일한 대항마로 평가받고 있으며 지난 2009년 설립이후 전기차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아 약 12조2천800억 원의 투자금을 아마존과 포드 등으로부터 유치한 상태입니다.
아마존은 2019년 9얼 리비안과 EV밴 10만대에 대한 구매계약을 맺기도 했습니다.
GM, 포드 제칠수도
이번 상장으로 리비안이 시가총액 800억 달러를 기록한다면 시장가치 720억 달러인 제너럴모터스와 520억 달러의 포드보다 덩치가 큰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시장가치 7000억달러에 달하는 테슬라에는 미치지 못하겠지만 앞의 두 기업을 제치면서 테슬라의 대항마 자리를 꿰찰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타임즈는 리비안이 전기차 생산을 본격화하고 상장절차를 완료하면 경쟁력을 갖춘 유력한 전기차 업체로 부상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리비안이 전기 픽업트럭을 출시하면 GM과 포드의 경쟁 차량을 따돌릴 수도 있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출시 임박한 리비안 전기 픽업트럭 R1T, 전기 SUV R1S
리비안은 메사추세츠공대 출신 R.J 스캐린지가 2009년 설립한 전기차 스타트업입니다.
주력 제품으로는 전기 픽업트럭 'R1T'와 7인승 전기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R1S'가 있는데 각각 올해 9월과 10월에 출시를 앞두고 있습니다.
R1T와 R1S의 시판가는 7만달러 이상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리비안은 상대적으로 미개척 분야인 프리미엄 전기 트럭 시장에 집중해왔습니다. 따라서 빠르게 시장의 인정을 받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리비안, 삼성SDI와 손잡아
리비안은 9월 쯤 있을 차량 출시를 앞두고 삼성SDI와 손을 잡았습니다.
R.J.스캐린지 최고 경영자는 지난 4월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삼성SDI와 협력해왔다고 공개한 바 있습니다. 삼성SDI는 현재 미국 미시간주 팩 공장만을 운영중이지만 리비안과의 협력을 계기고 셀 공장 라인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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