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라면 매달 생리전 증후군(PMS)과 생리통을 피할 수 없습니다. 개인에 따라 강도는 다르지만 심한 경우 심신에 모두 엄청난 고통을 겪게 됩니다. 더군다나 폐경전에는 사라지지 않는 고통이기 때문에 많은 여성들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생리전증후군은 에스트로겐 우세가 원인
생리전 증후군은 여러 가지 복합적 이유로 나타나지만 에스트로겐의 우세로 나타나는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에스트로겐은 우리 몸에 필요하고 좋은 역할을 하지만 과한 경우에는 안 좋은 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에스트로겐을 견제하는 것이 프로게스테론입니다.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은 서로 적절한 비율로 여성호르몬에 존재합니다. 하지만 요즘은 에스트로겐이 우세하고 프로게스테론이 저하되는 상황이 많이 발생하는데 이렇게 되면 여러 가지 불편한 증상들이 나타납니다. 이렇게 나타나는 증상 중 하나가 바로 생리전증후군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생리전 증후군으로 인해 괴롭다면 에스트로겐 우세 현상을 먼저 잡아야 합니다.
여성호르몬에서 에스트로겐 불균형은 왜 생기는 것일까요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불균형 생기는 이유
1. 스트레스
스트레스 때문에 심신이 지치면 프로게스테론과 에스트로겐 사이의 균형이 엉망이 되어 버립니다.
이는 스트레스로부터 몸을 방어하기 위해 코르티솔이 필요한데 많이 합성하다 보면 프로게스테론이 자꾸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줄어든 프로게스테론만큼 코르티솔을 생성하고 분비하도록 우리 몸이 변하게 되는데 그 결과로 줄어든 프로게스테론의 합성은 에스트로겐과의 균형이 깨지는 결과로 나타납니다.
이런 현상은 몸에서 쓸 수 있는 자원이 한정적이기 때문에 스트레스 방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는 과정에서 벌어지게 됩니다.
2. 식습관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등의 간편하지만 영양가는 적은 식품으로 자주 끼니를 때운다면 에스트로겐을 처리하는데 필요한 영양소를 공급받기 어렵습니다. 에스트로겐은 분비되어 제 역할을 다하고 나면 간에서 대사 되어 없어지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영양소가 부족하면 간에서 제때 처리되지 못하고 몸에 오래 남아 에스트로겐 우세를 보이게 됩니다.
게다가 고탄수화물 섭취로 인해 높아진 인슐린은 간에서 에스트로겐의 활동을 조절하는 단백질의 합성을 방해합니다. 그렇게 에스트로겐이 활개를 치게 됩니다.
과한 칼로리 섭취로 인해 초래된 비만의 경우 지방세포에서도 에스트로겐을 생성하기 때문에 더욱 불균형이 심해지는 것입니다.
3. 환경호르몬
요즘 생리전증후군과 생리통이 늘어나는 원인으로 환경호르몬이 꼽히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플라스틱 생활용품, 살충제, 제초제, 화장품 등을 통해 우리 몸으로 유입됩니다. 더군다나 요즘은 배달음식이나 일회용품 사용의 증가로 인해 더 많은 환경호르몬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이 환경호르몬은 우리 몸에 들어와서 에스트로겐과 비슷한 작용을 합니다. 안 그래도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불균형이 깨진 상태에서 환경호르몬으로 인해 에스트로겐 우세 현상이 더 심각해지는 것입니다.
에스트로겐 우세하면 나타나는 증상
에스트로겐이 지나치게 우세하면 과다한 생리 양, 불규칙한 생리주기, 자궁근종이나 유방 낭종과 같은 질환의 발생 위험도 같이 높아집니다. 내분비계에 영향을 미쳐 신진대사 능력도 나빠지면서 피로도가 높아지게 됩니다.
피로로 인해 코르티솔이 많이 생성되면서 여성호르몬 균형이 깨어졌는데 그 결과로 더 피로해지는 악순환이 반복되게 됩니다.
그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위에서 언급된 생리전증후군 유발요인들을 철저히 멀리해야만 합니다.
생리전증후군 줄이려면 여성호르몬 균형을 회복할 것
우선 스트레스로부터 멀어져야 여성호르몬의 균형이 회복되는데 이게 쉽지가 않습니다. 끊임없는 스트레스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내 의지로 차단하는 것이 매우 어렵습니다. 하지만 같은 상황이라고 해도 받아들이기에 따라 스트레스의 강도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저의 경우는 남의 말에 큰 의미를 두지 않는 사고를 반복적으로 연습해서 외부로부터 스트레스가 오는 상황을 차단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명상하기 같은 마음 돌보기 활동도 큰 도움이 됩니다.
평소에 스트레스를 잘 받는 타입이라면 나에게 맞는 스트레스 해소법을 적극적으로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패스트푸드, 인스턴트 같은 식품들은 자연식품과는 달리 수많은 화학첨가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런 식품을 계속 먹는다면 에스트로겐이 점점 우세해지는 상황에 내몰리게 합니다. 아예 끊는 것은 힘들지만 어느 정도 절제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방세포에서 에스트로겐을 생성하기 때문에 비만인 경우 더 심각한 생리전증후군에 시달릴 수 있습니다.
요즘 PMS의 큰 원인으로 떠 오른 배달음식과 일회용품도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같은 시대에 이를 자제하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만 환경호르몬의 폐해는 생각보다 큽니다. 뜨거운 배달음식을 담는 용기도 환경호르몬이 나오는 일회용품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뜨거운 온도에서 환경호르몬은 더 쉽게 음식으로 전달되고 결국은 우리 몸으로 들어오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것들을 의식적으로 줄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생리전 증후군과 생리통을 줄이기 위해서는 위와 같은 에스트로겐 우세 상황을 만드는 요인들을 피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바이텍스 성분 복용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균형을 맞춰준다는 '바이텍스' 성분을 복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바이텍스는 천연 여성호르몬제라고 할 정도로 예전부터 전통적인 여성호르몬 불균형 개선제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바이텍스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아마존 제품을 파는 쿠팡이나 아이허브 같은 곳에서 해외 제품을 구입해서 복용할 수 있습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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