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누리집 바로가기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등학교 1,2학년 교직원 등 38만명은 오늘부터 화이자 백신접종 예약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사전예약 시스템 먹통되기도

백신 스와프로 확보한 화이자로 13일부터 접종이 시작됩니다.

하지만 0시부터 폭주한 예약신청에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시스템이 먹통이 되면서 접종 예약자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접속자가 많아 기다리라는 안내문이 뜨는 등 접속 장애가 3시간 가량 계속되는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당초 교육 종사자들은 이달 28일부터 접종할 예정이었으나 일정이 보름가량 앞당겨졌습니다.

이스라엘로부터 화이자 백신 70만회분을 먼저 제공받고 오는 9월에서 11월에 이를 순차적으로 갚는 '백신 스와프'협약을 체결하면서 백신을 확보한 데 따른 조치입니다.

이스라엘이 제공한 화이자 백신은 다음주부터 교육, 보육 종사자들의 접종에 사용됩니다. 2차 접종은 3주 뒤인 8월 첫 주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집니다.

대상자에게는 개별 안내 문자가 발송되었으며 오는 10일 토요일 오후 6시까지 예약해야 합니다.

코로나 19예방접종은 본인예약과 대리예약이 가능합니다.

본인인증을 거쳐 예약을 진행하게 되는데 대리예약의 경우에도 본인 인증 수단은 필요합니다. 대리 예약하는 분의 휴대폰 또는 인증서를 준비하면 됩니다.

7.13(화)~ 7.17(토)

주소지와 관계없이 가까운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예약하고 방문하면 됩니다.

13일부터 서울 20만명, 경기 14만명 등 총 34만명을 대상으로 집중적 접종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서울에서는 다수의 사람들과 접촉하는 직군인 학원 종사자, 운수업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을 대상으로 우선 접종됩니다.

경기도에서도 마찬가지로 학원, 교습소 종사자, 버스,택시 운수종사자, 택배기사(집배원 포함), 환경미화원 등 4개 직군이 우선 접종 대상입니다. 접종은 13일부터 도내 48개 예방접종센터에서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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